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꼬꼬무 씨랜드 참사 화재사건 입니다. 그당시 엄청난 충격적인 사건으로 지금도 계속 거론되는 화재사건이죠 꼬꼬무 씨랜드 참사를 다시한번 반영해서 더욱더 국민들에게 그때의 아픔을 같이 공유했는데요 그때 나라에서는 재조사도 안하고 결국 마무리 지었던 사건입니다. 참 어이 없는 꼬꼬무 씨랜드 참사 화재사건 입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999년 6월 30일 새벽,
이상학 씨의 집에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발신자는 막내 처제.
다급한 목소리로 당장 텔레비전을 켜보라고 재촉하는데,
곧이어 믿을 수 없는 뉴스 속보가 흘러나온다.
텔레비전 화면 속 화마에 휩싸인 건물은,
이상학 씨의 딸 세라(7세)가 전날 생애 첫 캠프를 떠난 바로 그곳이었다.
아비규환이 된 수련원 숙소엔 무려 550명의 사람들이 묵고 있었고,
대부분은 세라 또래의 5~7세 아이들.
화재 진압 후, 잿더미로 변해버린 숙소 건물에서 하나.. 둘... 시신이 발견된다.
작동하지 않은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신고 후 20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소방차...
수많은 퍼즐의 조각들이 참사를 그려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희생된 아이들 곁에 선생님이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족들의 슬픔은 분노로 변해버렸다.
아이들을 지켜야 할 선생님들은 불이 나던 순간 어디서 뭘 하고 있었던 걸까.
꼬꼬무 씨랜드 참사 화재사건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세 이야기꾼이 전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회 - 마지막 여름캠프 : 씨랜드 화재 참사 (2021.12.09 방송) 꼬꼬무 씨랜드 참사 화재사건
[Full] 의혹, 씨랜드 화재-우리 아이를 두 번 죽이지 마라 PD 수첩
"의혹, 씨랜드 화재 - 우리 아이를 두 번 죽이지 마라"
화재 사건 당시, 씨랜드에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망유치원 원생 42명, 안양 예그린유치원 원생 65명, 서울 공릉미술원 원생 132명, 부천 열린유치원 원생 99명 및 이월드영어학원 원생 74명, 화성 마도초등학교 학생 42명 등 497명의 어린이와 인솔교사 47명 등 모두 544명이 있었으며 유치원생 19명, 인솔교사 1명, 레크레이션 강사 3명까지 총 23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를 낳았다. 이 사건이 발생하고 정확히 4달 뒤인 10월 30일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가 일어나 많은 중고생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사고 하루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원인 규명에 2~3개월 걸릴 거라고 했지만, 7월 2일에 갑자기 화재의 원인이 모기향 불이었다고 발표했으며, 그게 잘못 엎어지면서 가연성 소재로 된 건물 내로 불길이 번지고 매캐한 독가스를 뿜어지면서 피해가 커졌다고는 했다. 이후 법원 판결에서도 모기향이 화재의 원인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국과수가 사고 3일 만에 철저한 검증 없이 화재 원인을 발표한 데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고, 7월 6일 한국화재보험협회 실험에서 모기향을 피운 채 이불과 신문지를 놓고 2시간 동안 바람을 불어넣었지만 불이 붙지 않았다. 7월 9일 MBC <PD수첩>에서도 비슷한 조건으로 실험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전부터 전기가 들어왔다, 안 들어왔다 했다는 목격 증언으로 보아, 전기 누전을 원인으로 보는 게 사실에 가까울 거라고 대다수가 입을 모았다. 모기향 화재인 것과 전기누전 화재인 것은 사고 책임 소재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전자는 모기향을 피운 소망유치원장에게 책임이 전가되고, 후자의 경우라면 관련된 공무원들 여럿 모가지였다.
꼬꼬무 씨랜드 참사 화재사건
*[금사파] 한국의 흑역사: 씨랜드 화재사건, 어른들은 어디에 있었나? | 금요사건파일 | 디바제시카 꼬꼬무 씨랜드 참사 화재사건
[심야괴담회]한밤중에 일어난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마 , MBC 210819 방송 꼬꼬무 씨랜드 참사 화재사건
정부의 엉터리 화재 원인 규명에 분노했던 유족 중에는 1988 서울 올림픽 여자 하키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대통령 훈장까지 받은 학부모 김순덕이 있었다. 김순덕 씨가 분노해 체육훈장을 반납하겠다고 나서자, 그제서야 김종필 총리와의 1:1 면담 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김 총리는 그 자리에서 재수사를 약속했다. 그러나 재수사는 결국 없었다. 심지어 김대중 대통령은 이러한 정부 방침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결국 김순덕은 거듭되는 대형 참사 속에도 달라지지 않는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민국의 현실에 분노하며 자신의 훈장을 반납했고, 자신의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영구이민(국적포기)을 떠났다
아무런 대책 없는 현실에 국적을 포기한 영웅 정말 어이없고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이런일은 다시 일어나면 안되는데 참 이번 포스팅은 참 무거운 그런 포스팅 입니다. 꼬꼬무 씨랜드 참사 화재사건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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